최근 전국적으로 크고 작은 산불이
잇따르는 가운데 박종호 산림청장이
대국민 호소문을 내고 산불 예방에 대한
적극적 관심과 참여를 요청했습니다.
박 청장은 "산림 또는 인접지에서는
논·밭두렁 태우기나 각종 쓰레기 소각을
일체 하지 말아 달라"며 "입산통제
구역이나 폐쇄된 등산로에는
출입하지 말 것"을 당부했습니다.
올들어 지난 22일까지 산불 103건이 발생해
여의도 면적 1.5배에 달하는 산림이
잿더미로 변했고, 건수 기준으로 지난해보다 50% 증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