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0) 새벽 3시 20분쯤
태안군 안면읍 백사항장 인근 횟집에서 불이 나 횟집 1곳을 태우고, 인근 점포 4곳으로 번져
소방서 추산 2억 7천여만 원의
재산피해를 낸 뒤 1시간 반 만에 꺼졌습니다.
불이 났을 당시 건물 안에는 사람이 없어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불길이 삽시간에 인접한 점포로 번지면서
한때 소방서 인력 전체가 출동하는
대응 1단계가 발령되기도 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최초 신고자 등
목격자 등을 토대로 불이 시작된 지점 등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