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시대 문인이자 의병장으로 이름을 떨친
면암 최익현 선생의 청양 모덕사 고택에서
고문헌 2만여 점이 발견됐습니다.
청양군은 면암 선생 고택에서
나무 궤짝 5개 안에 담긴 고문헌을 발견했는데,
면암 선생의 일대기를 그린 12폭의 수묵화
병풍과 관료 시절 공문서 등의 기록이
포함돼 있습니다.
충청권에서 다량의 고문헌이 발견된 건
논산 명재 윤증 고택 이후 이번이 처음으로
청양군은 충남역사문화연구원과 함께
새로 발견된 고문헌의 전수 조사와 기록화를
추진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