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낮 12시 15분쯤 서울 용산역에서
출발해 천안역으로 들어오던 무궁화호 열차의
창가 유리창 2장이 갑자기 파손됐습니다.
이 사고로 이중 유리 중 바깥 유리만 파손돼
다행히 승객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원인 파악을 위해 해당 열차가
천안역에 20분 가량 정차하면서
열차 운행에 차질이 빚어졌습니다.
한국철도는 선로에 있던 자갈이
열차로 튀어올라 유리창이 파손된 것으로
추정된다며, 정확한 사고 경위는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