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성 적자에 허덕이던
천안 중부농축산물류센터가
지역혁신 공간인 '충남혁신상회'로
새롭게 단장합니다.
중부물류센터는 행정안전부의
지역거점별 소통협력공간 지원대상으로
선정돼 3년간 국비 60억 원 등
모두 130억 원을 투입, 2022년까지
공간 리모델링 사업이 진행됩니다.
충남도는 청년과 시민사회단체들이
문화예술 창작을 비롯해
창업과 로컬푸트 오픈마켓 등
다양한 아이디어를 실험하는 공간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중부물류센터는 지난 1999년
519억 원을 들여 조성된 이후
적자 운영과 사업성 부족 등을 이유로
매각이 추진됐지만 인수자를 찾지 못한
상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