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총파업을 예고한
보건의료노조가 정부와 협상을 진행 중인
가운데 부결될 경우 의료대란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보건노조 대전·충남지부는 전체 조합원
7천 5백 명 중 90% 이상이 총파업 참여 의사를
밝힌 가운데, 만약 협상이 타결되지 않을 경우 응급실과 중환자실 등 필수유지업무 인력을
제외한 모든 인력이 파업에 참여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파업 미참여자를 중심으로 대체 인력을
확보해 대응한다는 계획으로 각 지자체들도
파업이 시작되면 종료할 때까지 상황실을
운영하며 24시간 비상 진료체계를 유지할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