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역 산책로와 반려동물에서
채집한 진드기에서 중증열성혈소판
감소증후군 즉 SFTS 등 인수공통감염병
병원체가 발견돼 주의가 요구됩니다.
대전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해 지역 산책로 10곳과 동물병원,
동물보호센터의 반려·유기 동물에서
채집한 진드기를 조사한 결과 20건의
인수공통전염병 병원체가 검출됐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치사율이 높은 SFTS 바이러스가
산책로와 반려견의 진드기에서 1건씩
검출됐다며 야외 활동을 할 때는
진드기 기피제를 뿌리고 긴 옷을 입는 등
예방수칙을 지켜줄 것을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