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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광역단체장 3곳 초접전/데스크

◀앵커▶

오늘(19) 6·1지방선거

공식 선거 운동이 시작됐죠.



대전MBC는 대전과 세종, 충남 광역단체장과

교육감을 비롯해 주요 격전지의 여론조사를

실시했고 오늘과 내일 연속 보도합니다.



먼저 대전과 세종, 충남 시·도지사 선거,

여론조사 결과 어떻게 나왔을까요?



3곳 모두 여야 후보가 초접전 양상을

보였습니다.



이승섭 기자입니다.

◀리포트▶



대전시장 선거에서 누구에게 투표할지

물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허태정 후보 36.7%,

국민의힘 이장우 후보 41.9%로

오차 범위 안에서 경쟁하고 있습니다.



지역별로 보면 앞선 지방선거와

총선에서 민주당에 쏠렸던 표심이 분산됐고,

특히, 대전에서 유권자가 가장 많은 서구와

원도심 민심의 척도인 중구에서

이장우 후보의 지지율이 높았습니다.



세종시장 선거는

더불어민주당 이춘희 후보 40.3%,

국민의힘 최민호 후보 37.9%로

역시 오차 범위를 벗어나지 않은 접전입니다.



두 후보의 지지도는

지역에 따라 선명하게 엇갈렸는데,

신도심 지역에서는 이춘희 후보가,

원도심 지역에서는 최민호 후보가

우세했습니다.



충남도지사 선거는

더불어민주당 양승조 후보 41.2%,

국민의힘 김태흠 후보 39.2%로

오차 범위 안에서 팽팽하고,

충청의미래당 최기복 후보는 0.6%입니다.



충남 최대의 도시로

이번 선거의 승부처로 꼽히는 천안에서는

양승조 후보가 앞섰고,

김태흠 후보는 자신의 국회의원 지역구였던

충남 서해안 지역에서 우위를 나타냈습니다.



광역단체장 후보들의 연령별 지지도를 보면

40대 이하에서는 더불어민주당 후보들이,

60대 이상에서는 국민의힘 후보들이

대체로 우세했고, 50대는 박빙이었습니다.



지방선거의 투표 의향을 묻는 질문에는

대전과 세종, 충남 모두 90% 넘게

투표할 생각이라고 답하며,

적극적인 투표 의사를 밝혔습니다.



MBC 뉴스 이승섭입니다.



[여론조사 개요]



*조사의뢰: 대전MBC

*조사기관: (주)코리아리서치인터내셔널

*조사대상: 대전/세종/충남 만 18살 이상 남녀

*조사기간: 5월 17일~18일(2일간)

*조사방법: 휴대전화 가상(안심) 번호 이용

100% 무선전화면접(통신 3사 제공)

*표본크기: 대전(800명) 세종(810명) 충남(807명)

*피조사자 선정 방법: 성/연령/지역별 할당

*응답률: 대전 18%/ 세종 14.6%/ 충남 19%

*가중값 산출·적용방법: 성/연령/지역별 가중치 부여(2022년 4월 말 주민등록인구통계 기준)

*표본오차: ±3.4% 포인트(95% 신뢰 수준-세종)

±3.5% 포인트(95% 신뢰 수준-대전.충남)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이승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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