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에서 비브리오 패혈증 환자가
발생했습니다.
서천군에 따르면 지난 달 27일
70대 남성 A씨가 손에 상처가 있는 상태로
어패류 채취를 위해 갯벌에 다녀왔으며,
다음 날부터 상처 부위에 부종이 생기기
시작해 현재 입원 치료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지난 7월 말 기준 전국의 비브리오패혈증
환자 발생은 모두 15건이며
충남에서는 지난 6월 환자 1명이 발생,
사망한 데 이어 이번이 두번째 발생입니다.
보건당국은 비브리오패혈증 예방을 위해
어패류는 반드시 익혀서 먹어야 하며,
피부에 상처가 있는 사람은 바닷물에
접촉하지 말 것을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