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소수 부족 대란으로 긴급 차량들도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 등이 알려지면서
충남 일선 시·군 소방서에도 요소수를 들고
찾아오는 익명의 기부 등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충남소방본부는 어제(투데이 그제) 새벽
보령소방서에 신원을 밝히지 않은 한 남성이
요소수 50L를 두고 갔고, 당진소방서에도
신원을 밝히지 않은 또 다른 주민이 요소수를 두고 가는 등 도내 곳곳에서 요소수 기부가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충남소방본부는 도민들의 자발적인 기부에 깊은 감사를 표하면서도 도내 소방서에는 적정
수량의 요소수가 이미 확보돼 있어 소방차가
멈추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