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은 밤사이 들어온 사건사고 소식입니다.
오늘 새벽 0시 반쯤 공주시 정안면
천안논산고속도로 논산 방향
정안휴게소 부근에서 53살 A 씨의 1톤 화물차가
앞선 사고로 1차로에 서 있던 11톤 화물차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1톤 화물차에 타고 있던
A 씨 등 2명이 숨지고, 다른 승객 2명이
다쳤습니다.
경찰은 가드레일을 들이받고 1차로에 서 있던
11톤 화물차를 A 씨의 차량이 미처 보지 못해
추돌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오늘 새벽 0시 20분쯤에는
당진시 송악읍의 한 물류 창고에서 불이 나
창고 건물 두 동과 물품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1억2천여만 원의 재산피해를 낸 뒤
3시간 30분 만에 꺼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대전MBC가 단독 보도한
장애인 폭행과 불법 기부금을 모집한
대전의 한 장애인 시설 대표 이 모 씨가
경찰에 구속됐습니다.
경찰은 이 씨의 장애인 폭행 사실을 확인하고,
장애인 복지법 위반 혐의 등을 적용해
구속했으며, 불법 기부금 모집과 횡령 혐의도
추가 수사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