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단 아산 FC가 대표이사와
사무국장 등 임원 3명의 해임을 추진하는
가운데, 당사자들이 불복 입장을 밝혀
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아산 FC 이운종 대표이사는
기자회견을 열고, 이사회에서 해임을 의결할
경우 가처분 신청 등 법적 소송으로 끝까지
싸우겠다면서, 함께 혁신을 노력했던 구단과
이사회가 돌연 해임을 추진하는 무리수를
두는 것을 이해하기 어렵다고 밝혔습니다.
아산 FC축구단은 여성 폭력 일본인 선수 영입,
대표이사의 고액 세금 체납 등에 대한 책임으로
내일(투데이 오늘) 임시이사회를 소집해
대표이사와 단장, 사무국장 등 임원진 3명의
해임안을 처리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