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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황운하 결국 본선행, 민주당 대전 7명 확정/데스크

◀앵커▶ 

황운하 前 대전경찰청장의 본선행이

확정되는 등 총선 한 달여를 남기고

더불어민주당 대전지역 출마자 7명이 모두

짜여졌습니다.



미래통합당은 이번 주말 서구을과 유성을

경선을 끝으로 대전지역 대진표를 완성합니다.



조형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황운하 前 대전지방경찰청장이 송행수, 전병덕

예비후보를 누르고, 더불어민주당 대전 중구

후보로 확정됐습니다.



대전 출신으로 경찰대 1기로 경찰에 입문해

대전 중부경찰서장, 울산경찰청장,

대전경찰청장을 역임했으며,



울산시장 선거개입 의혹 수사가 진행중이고

경찰 공무원 신분으로 선거운동을 했다는

논란 등을 뚫고 총선 본선행 티켓을

거머쥐었습니다.



[황운하 / 前 대전지방경찰청장] 
"국가적 과제인 검찰 개혁, 또 중구지역

대표로서의 중구지역의 발전을 이끌어야 할

과제, 두 가지 과제를 제가 정치인으로서

앞으로.."



이에 맞서는 야당 후보는 대전 중구청장을 거친이은권 미래통합당 현역 의원입니다.



중구에서 오랜 기간 당내 조직을 관리,

정비해 온 이은권 의원은 원도심 활성화를

내걸고 재선을 노리고 있습니다.



대전이 혁신도시로 지정된 만큼 중구 지역에

혁신도시를 조성해 원도심 공동화 현상을

타개해 나가겠다는 포부입니다.



[이은권 / 미래통합당 의원 ]
"국유재산특례제한법 일부개정법률안을 제가

대표 발의해서 도청 부지를 우리 대전시에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했습니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대전과 중구가 발전할 수 있도록.."



민주당 대덕구 경선에서는 박영순 前 청와대

선임행정관이 경선을 통해 선출되면서, 여당의

대전 지역 공천은 모두 끝났고, 통합당은

이번 주말 서구을과 유성을 경선을 끝으로

대전의 대진표를 완성합니다.



한편 민주당 천안 지역 추가 경선에서는

천안 갑 문진석, 천안 병 이정문 예비후보 등

모두 친 양승조 진영의 승리로 끝났습니다.



문진석 예비후보는 양 지사의 초대 비서실장, 이정문 예비후보는 양 지사의 국회의원 시설

청년위원장을 각각 역임했습니다.



[조형찬 기자]
늦어도 다음 주면 각 당 본선 진출

후보들의 윤곽이 대부분 마무리됩니다.

이번 주말을 지나면서 본격적인 선거전이

수면 위로 떠오를 것으로 보입니다.



MBC 뉴스 조형찬 입니다.//



(영상취재 : 김준영)

조형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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