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가 올해부터 교육청과
공동으로 시행하는 교육사업 경비를
삭감하기로 하면서 지역 교육계,
시 의회 등과 갈등이 심화하고 있습니다.
아산시의회는 적법한 절차에 따라
심의 확정한 교육경비예산을
일방적으로 집행을 중단한 것은 문제가
있다며 삭감 방침 철회를 요구하며
오늘(투데이 어제) 저녁부터 철야농성에
돌입했습니다.
앞서 아산지역 시민사회단체도
독단적 행정 조치라며 철회를 촉구했지만
박경귀 시장은 교육복지 우선지원비와
통학 개선지원비 등 8억 9천여만 원
삭감 방침을 고수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