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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국회 안건조정위 23일 마감..'우주항공청' 특별법 안갯속


우주항공청 특별법 논의를 위한
국회 과방위 안건조정위원회가
오는 23일 종료를 앞둔 가운데
여야가 연구개발 직접 수행을 놓고
평행선을 달리고 있습니다.

여야는 앞서 이달 초 우주항공청을
과기정통부 외청으로 두는 등
조직 형태 등에는 대부분 합의했습니다.

반면 R&D 과제를 직접 수행할 수 있어야 한다는
정부와 여당과 달리, 야당은 항우연 등
기존 연구기관과 기능이 중복된다며
배제해야 한다고 맞서고 있습니다.

앞서 항우연과 천문연은 기관 차원에서
우주항공청 직속 기관화가 필요하다고 밝혔지만
정부 계획안에 받아들여지지 않았고,
안건조정위가 종료되면 법안은 다시
국회 과방위의 법안심사 소위로 넘어가
추가 협의를 진행하게 될 전망입니다.
김윤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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