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뉴스투데이

코로나 여파로 월평균 사교육비 증가

코로나19 여파로 학생 1인당 월평균 사교육비가 증가하고 특히 교육 동영상 콘텐츠에 대한

지출도 함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교육부와 통계청 등의

지난해 '초·중·고 사교육비 조사'에 따르면 충청권의 경우 1인당 월평균 사교육비는

대전 48만 천 원, 세종 45만 6천 원, 충남

38만 7천 원으로 코로나 이전보다 최소

3만 6천 원에서 최대 6만 4천 원까지

증가했습니다.



특히 정보통신정책연구원의 보고서에 따르면

사교육비 중 교육 콘텐츠에 월평균 3만 5천 원 이상 지출했다고 응답한 비율이 지난해 17.6%에 달해 3년전에 비해 6.8% 포인트 증가했습니다.



이는 학교·학원의 대면 수업과 강의가

줄어들면서 부족해진 학습량을 온라인 사교육 콘텐츠로 보충한 영향이 큰 것으로

풀이됩니다.
최기웅



▶대전MBC 코로나19 상황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