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온 강사에게 진로체험
특강을 들은 천안의 한 중학교
학생 4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되는 등
충남에선 44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천안시는 이 학생들이 지난 14일
서울에서 온 강사에게 강의를 들은 뒤
발열 등의 증상이 나타났으며,
강사는 어제(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시는 확진자가 나온 중학교에
임시 선별진료소를 차려
학생과 교직원 380여 명을 상대로
전수조사를 하고 있습니다.
천안에서는 또 집단감염이 발생한
유흥업소와 관련해서도 확진자가 3명
추가돼 누적 확진자가 53명으로 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