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백선엽 장군이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된
다음날인 지난 16일 대전현충원 누리집
안장정보 비고란에 친일반민족행위자 문구가
추가 등재됐습니다.
지난 2009년, 대통령소속 친일반민족행위
진상규명위원회는 故 백선엽 장군이
1941년부터 5년 동안 만주국 장교이자
간도특설대 장교로서 항일세력을 무력 탄압하고 일제의 침략전쟁에 적극 협력했다며
백 장군의 친일 행적을 담은 공식 보고서를
남긴 바 있습니다.
한편 故 백 장군 대전현충원 안장정보에
친일반민족행위자 문구가 추가되자,
대전현충원 자유게시판에는 삭제를
요구하는 글 등이 올라오며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