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적인 코로나19 확산세가 거센 가운데
대전에서는 새로운 감염 고리가 늘고,
충남은 외국인 감염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대전에서는
교회와 택배회사 관련 연쇄감염이 발생해
42명이 확진됐고 세종에서는 기존 확진자의
가족 등이 확진되는 등 6명이 감염됐습니다.
충남에서는 보령의 자동차 부품 업체에서
외국인 노동자 6명이 줄줄이 확진되는 등
72명의 확진자 가운데 40% 가량이
외국인이어서 방역당국이 긴장하고 있습니다.
한편 아산시는 최근 일평균 확진자가
감소함에 따라 지난 9일부터 일부 4단계로
강화해 적용했던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를
3단계로 완화했습니다.
이에 따라 오늘(28)부터
사적 모임 인원은 접종자를 포함해
8명으로 늘었고 종교시설과 목욕장에도
3단계로 완화된 조치가 적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