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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오피스텔 사기 의혹 업체 대표 등 2명 구속

천안서북경찰서가

오피스텔이나 소형 주택 임대관리를 맡은 뒤

집주인과는 월세 계약을, 세입자들과는

전세 계약을 맺어 보증금 차액을 가로챈 혐의로 임대관리업체 대표 이 모씨 등 2명을

구속했습니다.



이 씨 등은 지난 2013년부터 최근까지

오피스텔 분양과 위탁관리업을 하면서

전세보증금으로 많게는 9천만 원씩 받아

집주인들에게 월세로 지급하거나 보증금을

돌려막는 데 썼으며 일부는 자신이 운영하는

식당 사업에 사용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이들이 관리하는 오피스텔이

전국에서 천 세대가 넘어 피해 금액이 더욱

늘어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김윤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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