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감정원이 발표한 1월 전국주택가격동향조사에서 세종이 1.84% 상승해 전국 최고를 기록한 가운데 대전의 월간 상승률 1.26%를 웃도는 크로스 현상이 발생했습니다. (▷아래 그래프 참조)
주택종합 매매가격지수를 기준으로, 세종은 작년 7~8월만 해도 각각 -0.28%와 -0.08%를 기록했지만, 9월부터 반등해 상승세를 이어오다가 전달 0.84%의 약 2배인 1.84% 올라 대전을 누르고 전국 상승률 1위(전국 평균 0.28%)를 차지했습니다.
1월 아파트 매매가격지수 변동률만 놓고 볼 때 세종은 2.22%로 역시 전국 최고였고 같은 기간 대전은 1.60%, 전국 평균은 0.37%를 각각 기록했습니다. 주택가격동향에 관한 자료는 한국감정원 부동산통계정보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