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과 보령 등 서해안 시군에서 확산 속도가 매우 빠른 해충인 멸강나방이 확인돼 농작물
피해가 우려됩니다.
서천군 등 도내 시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지난달 6일 올해 처음으로 서천과 보령, 인근 전북지역 등에서 중국에서부터 기류를 타고
서해안으로 날아온 멸강나방이 확인됐습니다.
멸강나방은 해마다 5∼6월에 주로 날아와
옥수수와 보리 등 볏과 작물을 갉아 먹어 큰
피해를 주며 방제 적기는 멸강나방이 많이
날아오는 때로부터 15∼19일 이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