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공무원노조는 보도자료를 내고
공무원 실질임금이 20년 동안 지속
하락하고 있다며 처우 개선을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민관 보수 수준 실태조사에 따르면
민간 대비 공무원 임금이 2004년 95.9%로
정점을 찍은 뒤 해마다 줄어 지난해에는
82.3%로 역대 최저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경찰·소방과 교원을 제외한
일반직 공무원은 74.6%에 불과하고,
9급 공무원이 실질적으로 받는 임금은
최저임금을 밑돈다"며 "공직사회
사기를 위해 급여 수준을 민간의
90%까지 인상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