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강점기 '봉오동 전투'를 이끈
홍범도 장군의 유해가 78년 만에
고국 땅으로 돌아와 국립대전현충원에
임시 안치된 가운데 어제(16)과 오늘(17)
이틀 동안 국민분향소가 운영됩니다.
대전현충원은 현충문 앞에 분향소를 설치하고
국민들이 사전예약 없이 선착순으로
직접 참배와 승차 참배를 선택해 참여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또 국가보훈처는 오는 20일까지 홈페이지에
헌화와 분향을 할 수 있는 온라인 추모공간도
마련했습니다.
홍범도 장군 유해는 국민 추모 기간을
거친 뒤 내일(18) 대전현충원에 안장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