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5) 충북 영동터널 부근에서 발생한
부산행 KTX-산천 열차 탈선사고 복구작업이
마무리돼 경부고속철도 상·하행선
전 구간에서 열차 운행이 정상화됐습니다.
한국철도는 복구가 예상보다 늦어지면서,
상행선은 오늘 오전 5시 47분쯤 복구를 마치고
첫차부터 정상 운행했지만 하행선은
대전~동대구 구간을 일반선로로 우회하도록
했습니다.
한편 이번 사고로 어젯밤 늦게까지
KTX와 일반열차 등 120여 개 열차가
최장 3시간 이상 지연 운행하고 13개 열차는
운행이 취소돼 철도 이용객들이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