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과 세종, 충남에서
가족과 지인, 직장 동료 등을 통한
일상감염이 곳곳에서 이어지면서
어제 하루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37명이
추가됐습니다.
특히, 사회적 거리두기 최고 단계인
4단계가 시행 중인 대전에서는
지난 광복절 연휴에 30명대로 줄었던
하루 확진자 수가 다시 50명 안팎까지 증가해
현 거리두기 단계가 연장될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습니다.
충남에서도 논산 육군훈련소를 비롯해
천안 건설현장, 아산 의료기기 판매장에서
발생한 집단감염의 여파 등으로
일주일 간 최다 확진자가 쏟아지는 등
확산세가 수그러들지 않고 있고,
세종에서는 대전 등 다른 지역 확진자의
가족, 접촉자 등 6명이 새로 확진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