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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마스크 착용 의무화..10월 중순까지 계도기간/데스크

◀앵커▶


지역 내에서도 코로나19 확산세가 걷잡을

수 없이 번지고 있는데, 특히 소규모

확산 거점들이 크게 늘고 있습니다.



언제 어디서 확진자와 접촉할 지 모르기

때문에 그만큼 마스크 착용이 중요하지만,

의무화 시행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지켜지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김광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대전과 세종, 충남에서 코로나19 소규모 확산

거점들이 크게 늘고 있습니다.



대전과 천안에서는 사우나와 찜질방, 식당

등지에서 감염되는 사례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특히 일부 광화문 집회 참석자들의 검사 거부와

연락 두절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대전과 세종, 충남에서 집회 참석자는

천3백여 명으로 잠정 추정되는데, 연락이

안되거나 검사를 거부한 사람이 현재까지

150여 명에 달하고 있습니다.



언제 어디서 확진자와 접촉할 지 모르기

때문에 현재 가장 중요한 개인 방역은

마스크 착용입니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격상된 지역에서도

마스크 착용이 의무화됐지만 지켜지지 않는

경우도 여전히 많습니다.,


"계속은 못 차고 있는다니까. 이게 더워서,

더워서..차다 벗다 차다 벗다 하는 거야."



10월 12일까지 계도기간을 거치고, 이후부터

위반하면 10만 원 이하 과태료가 부과되거나, 이로 인해 발생한 방역비용에 대한 구상권이

청구될 수 있습니다.



[이수진 / 대전시 둔산동] 
"확진자 동선을 보면 마스크 착용을

안 했다는 사람들도 있기 때문에..약간

엄중하게 할 필요가 있지 않나 생각합니다."



나와 내 가족 뿐만 아닌 이웃을 위해서라도

마스크 착용은 가장 중요하고 반드시

실천해야 할 제1의 방역입니다.,



MBC뉴스 김광연입니다.

(영상취재: 이선주·양철규)

김광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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