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베이스피리트호 해양오염사고의
피해 극복에 투입된 123만 자원봉사자 등을
기리기 위해 지난 2017년 태안군 소원면에
문을 연 '유류피해극복기념관' 운영이
충남도에서 올해 태안군으로 이관됐습니다.
태안군은 이관 받은 기념관을 고남패총박물관,
해양유물전시관, 동학농민혁명기념관 등과
연계해 시대별 학습이 가능하도록 하고,
'외국어 오디오 가이드' 시스템을 신규
구축할 방침입니다.
또, 자원봉사자 명단이 보관된
'명예의 전당'을 지속적으로 갱신하고,
가상현실, 어린이 체험존 등을 추가 설치해
다시 찾는 관람 문화를 조성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