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장기화로 업무량이 크게 늘면서
대전과 세종·충남 지역 보건소 인력의
초과근무량도 평년 대비 2배 가량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최종윤 의원이
행정안전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전국 보건소 인력의 초과근무 평균 시간은
코로나19 유행 전인 2019년 18.1시간에서
지난 6월 기준 38.1시간으로 2배 이상
늘었습니다.
지역 내 보건소 인력 초과근무 시간은
대전이 12시간에서 32시간으로 2.6배의
급증했으며 세종은 27시간으로 1.4배,
충남은 32시간으로 1.6배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