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경남에 항공우주청을 설립하겠다고
공약한 것과 관련해 허태정 대전시장이
거듭 비판했습니다.
허 시장은
주간업무회의에서 항공우주청 유치 노력을
당부하며 야당 후보가 대전에 와서 우주청을
다른 지역에 주겠다는 논리에 대해
충청도가 가만히 있는다는 것은 정서적으로
동의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또, 정부가 각 부와 청의 기능을
세종과 대전으로 분리하겠다는 방침인데도
우주청을 산업 생산기지에 두겠다는 발상이
어떤 정부 정책에 기조를 둔 것인지
이해할 수 없다며 강하게 비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