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이 천안의 한 과수원에서
과수화상병이 확진돼 1ha에 걸쳐
방재 대책을 세울 것을 충남도와 천안시에
통보했다고 밝혔습니다.
농진청은 과수화상병 의심 증상이 발견된
다른 4개 배나무 과수원에서도
유전자 정밀진단을 벌이고 있습니다.
배와 사과 등 과수 농가에 피해를 입히는
과수화상병은 지난 2015년 5월 경기 안성에서
처음 발생된 이후 천안 등 6개 시군에서
발생이 확인됐으며 발생지 과수는 신속히
매몰하고 재배도 3년간 제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