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산 천지에서 관측되는
화산 대분화 징후에 대비해 남북 공동연구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한국지질자원연구원은
최근 백두산에서 화산지진과 가스 지각변형 등
서기 946년 이후 천 년여 만에 다시 대분화가
일어날 움직임이 포착되고 있다며, 백두산
학술답사를 위한 남북 공동연구가 시급하다고 밝혔습니다.
지질연 측은 서기 946년 천지에서 대분화가
발생했을 때 남한 전체를 1m 두께로 덮을 수
있는 엄청난 양의 분출물을 쏟아냈다며
다양한 탐사 분석이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