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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지방선거 초박빙 구도 속 여야 '부동산 공방' 가열

지방선거를 앞두고 후보간의 경쟁이

달아오르면서 부동산을 둘러싼 공방이

터져나오고 있습니다.



대전 중구청장 선거에서는

더불어민주당 김경훈 후보가

최근 대전MBC 토론회에서 불거진 국민의힘

김광신 후보의 2억 원대 소득세 납부 사실을

토대로 아파트 분양권 전매를 통한 시세차익과 함께 세종시 땅 투기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이에 대해 김광신 후보는 "아파트를 분양받은 뒤 추가 대금 마련이 어려워 처분했고,

세종시 농지도 주말농장"이라고 해명했습니다.



또 민주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는 김태흠

후보가 자택 주변 농지를 싸게 사들인 뒤

경작을 하지 않고 있어 농지법을 위반했고

자택 증측 과정에서 건축법도 어겼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김 후보 측은 지난해

국민권익위가 의원 전원의 부동산 거래를

조사했을 때 해당 농지는 문제가 없었고,

지금도 노모를 모시고 경작을 하고 있다며,

의혹을 부인하는 등 여야간 부동산 공방이

가열되고 있습니다.
김윤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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