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은 밤사이 들어온 사건사고 소식입니다.
어제(1) 오후 5시 50분쯤
부여군 내산면의 한 왕복 2차로 도로에서
1t 화물차가 마주 오던 1t 화물차와 충돌해
운전자 78살 김 모씨가 숨지고 49살 박 모씨 등 3명이 중·경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김 씨가 몰던 화물차가
곡선구간에서 중심을 잃고 중앙선을 침범하면서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어젯밤 9시 10분쯤 대전시 봉명동의
한 상가 1층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화재로 50살 강 모씨 등 3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불은 상가 1층 외벽과 집기류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114만 원의 재산피해를 낸 뒤
5분 만에 꺼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배전반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