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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코로나 백신접종..나는 언제쯤?/투데이

◀앵커▶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본격화된 가운데,

나는 언제쯤 백신을 맞을 수 있을지

궁금한 분들 많으실 텐데요.



현재 계획대로라면 일반 성인 대부분은

7월 이후에나 접종이 가능할 전망입니다.



이처럼 백신 접종을 받을때까지 또 집단면역이

생길때까지 사회적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

준수가 중요합니다.



고병권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아스트라제네카와 화이자 백신을 시작으로

일상을 되찾기 위한 코로나19 예방 접종이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대전과 세종 충남의 백신 1차 접종 인원도

5천700명을 넘어섰습니다.



현재는 코로나19 전담 의료진과 요양병원 등

접종 대상이 한정돼 있어 접종은 시작됐지만

일반인들이 느끼는 체감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김숙자 /(69살)

"나는 지금 맞았으면 좋겠어. 빨리. 언제

우리까지 (차례가) 오느냐고 일반인까지"



코로나19 백신 접종 시기는 크게 분기별로

나뉩니다.



1분기에는 이미 시행 중인대로 코로나19

의료진과 요양병원 입소자, 119 구급대원 등이 접종 대상입니다.



다음 달 시작되는 2분기에는 65세 이상 고령자 가운데 순차적으로 백신을 맞고, 일반 의료기관과 약국, 장애인, 시설 입소자 등이

대상입니다.

"현재 계획대로라면 18세 이상 64세 이하

성인은 빨라야 7월 이후에나 접종받을

예정입니다."



같은 성인이라도 만성 질환자와 50에서

64세 이하의 연령층, 군인과 경찰 등 사회

기반시설 종사자가 다소나마 먼저 맞습니다.


18세 이하 청소년과 소아 임신부는 일단

접종에서 제외됐지만, 임상 연구 결과가

확보되면 추후에 포함될 수 있습니다.



방역당국은

백신 접종 시기는 물론 집단 면역 형성까지

갈 길이 멀다며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

준수는 여전히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MBC 뉴스 고병권입니다.



(영상취재: 윤재식)

그 래 픽: 정소영

고병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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