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에서 20대를 중심으로 코로나19가
확산하는 가운데 유흥업소의 불법 영업이
확인되면서 방역망에 허점이 드러나고
있습니다.
지난 26일 확진된 20대는 감성주점 형태로
운영되는 둔산동의 한 업소 종업원으로,
이 업소는 서구청에 일반음식점으로 등록한 채
별도 고시 없이 술을 마시고 춤을 추는,
불법 영업을 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감성주점은 관할 구청의 고시에 의해
클럽 형태의 영업이 가능한데, 대전은
정식 허가를 받은 업소가 없는 상황에서
둔산동에만 10개 가까운 업소가 불법 운영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