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경찰서 소속 현직 40대 남성경찰관이
경찰서를 찾은 30대 여성 민원인의 개인번호로
술을 마시고 전화를 하는 등 한 달 동안
8차례에 걸쳐 사적 연락을 한 것으로
알려져 물의를 빚고 있습니다.
피해를 주장하는 A 씨는 세종경찰서 소속
경위 B 씨가 고소장 접수 과정에서 알게된
연락처를 이용해 전화로 성관계를 연상시키는 발언을 했다며, 청문감사실에 민원을
제기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세종경찰서 측은 현재 해당 직원을
다른 부서로 발령 조치하고, 정확한 사실관계를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