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공공연구노동조합은
성명을 내고 한국건설기술연구원
김이태 박사의 징계 철회와 관련해 "늦었지만
환영한다"고 밝혔습니다.
공공연구노조는 "김 박사가 MB 정부 당시
4대강 물길잇기 사업이 대운하 사업이라는 양심선언을 했다가 부당하게 정직 3개월 처분을
받았다며 정부출연연구기관이 스스로 징계
처분을 취소한 건 늦었지만 의미있는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김 박사는 2008년 5월 한 포털사이트 게시판에 `4대강 사업은 사실상 대운하 추진 사업이며, 환경파괴 등 대재앙을 가져올 것`이라고
폭로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