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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대전 교사 피습범, 학창시절 안 좋은 기억 "망상"

지난 주 대전의 한 고등학교에서

교사에게 흉기를 휘두른 20대 피의자가

정신질환에 따른 망상에서 범행한 것으로

보이는 정황이 나오고 있습니다.



대전 대덕경찰서는 피의자 가족에 대한

참고인 조사에서 "학창 시절 안 좋은 기억

때문에 범행했다"는 피의자의 주장은

망상이라는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또, 피의자가 피해 교사 뿐 아니라

다른 교사들에 대해서도 안 좋은 기억이 있다고 주장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피의자가 다니던 학교에서

자료를 확보하고, 추가 참고인 조사를 통해

범행 동기에 대한 수사를 마무리한 뒤 수사

결과를 발표할 계획입니다.

고병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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