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가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지난 5년간 부동산 개발사업자가 가장 많이
늘어난 지역으로 파악됐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양경숙 의원에 따르면,
세종시는 지난 2015년 326개였던 부동산 개발 등록 사업자가 지난해 840개로
5년 만에 2.5배 증가해 전국에서 증가율이 가장 높았습니다.
이런 결과는 세종시가 신생 도시여서
부동산 개발사업자의 절대 숫자 자체가 다른
시도보다 적은 탓도 있지만,
지난해 행정수도 이전 논의로 아파트값이
44% 뛰는 등 부동산 붐이 일어난 영향도 있는
것으로 분석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