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과 세종, 충남에서
코로나19 확산세가 다시 거세지고 있습니다.
대전에서는 지인과 가족을 중심으로
소규모 일상 감염이 번지면서 어제 하루
62명이 추가 확진되면서 이번 주 들어 4단계
기준인 60명을 연일 웃돌고 있습니다.
세종에서는 전의면의 한 공장에서 비롯된
집단 감염으로 직원과 가족 등 6명이 더 확진돼
누적 확진자가 13명으로 늘었습니다.
충남은 천안과 공주, 당진 등에서 어제
신규 확진자 87명이 발생한 가운데 특히
천안에서는 이달 들어 확진자 중 학생 비율이 10.7%에 달해 개학 이후 방역 지침 준수가
과제로 떠올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