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스트가 모든 구성원의 다양성을
존중하고 서로를 포용하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선언문을 공표했습니다.
교내 포용성위원회가 내부 구성원과
외부 전문가와 협의해 작성한
'다양성과 포용성을 위한 카이스트
선언문'은 다양한 구성원들이 낭독해
어제(10) 유튜브 등 온라인에 공개됐습니다.
선언문은 여러 대학의 인터넷
익명 커뮤니티에서 나타나는 차별과
편견의 혐오 발언이 도를 넘는다는
문제 의식 위에, 다양성과 포용성 증진을
추구하고, 성별, 출신국가 등에 관계없는
'차별 금지와 평등의 추구'도 함께
이뤄내자고 다짐했습니다.
카이스트는 선언문 낭독을 계기로
어려움에 처한 교내 소수자들이 주저없이
털어놓을 수 있는 문화가 정립되고,
더 많은 기관과 기업들이 동참하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