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경찰서는 어제 오후 6시쯤
자신의 집에서 자녀들에게
수면제를 먹여 살해하고
자신도 극단적 선택을 하려다
소방과 경찰에 자진 신고한
40대 여성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 여성은 경제적 어려움을 이유로
범행을 시도했다, 아이들이 수면제를
먹고도 잠들지 않자 죄책감에 스스로
신고했다고 진술했으며,
네 명의 아이들은 모두 건강에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남편은 타지에서 일을 해 범행 당시에는
집에 없었던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경찰은 이 엄마에 대해 살인 미수 혐의로
구속 영장을 신청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