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 아산 곡교천 주변에서 채취한
야생조류 분변 시료에서 조류인플루엔자,
AI 바이러스가 검출돼 방역당국이
고병원성 여부를 확인하고 있습니다.
충남도는 국립환경과학원으로부터
이같은 내용을 통보받고 검출지점 반경
10km 내 야생조류 분변과 폐사체 예찰, 소독을
강화하고 확진 판정시까지 해당 지역에서
사육 중인 조류의 이동을 제한할 계획입니다.
H5형은 고병원성이 의심되는 AI 바이러스로,
앞서 지난 10일 천안 봉강천에서 채취한
AI 바이러스는 국내 고병원성 발생 사례가
없는 H5N3형 저병원성으로 판정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