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김용균 씨 사망 사고의 진상 규명과
재발 방지를 위해 구성된
특별노동안전조사위원회가 발전소의
방해 의혹을 제기하며 조사를 중단한 지
18일 만에 활동을 재개합니다.
특별조사위원회는 조사 활동을 위한
최소한의 조건이 성립했다고 보고
다음 주부터 발전소 현장 방문 등
조사를 재개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4월 꾸려진 위원회는 발전소 측이
설문조사 모범 답안을 노동자에게 나눠주고
현장 물청소를 하는 등 조사를 방해한 정황이
드러나자 지난 달 23일, 활동을
잠정 중단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