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단 금리 인상과 부동산 경기 침체 등의
영향으로 충청권 주택의 '거래절벽' 현상이
심화되고 있습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세종시의 경우 지난달 기준 주택거래량은
182가구로 지난해 동월 대비 78.3% 줄어들며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최대 감소 폭을
기록했습니다.
대전의 경우도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48.1% 감소했고 충남도 52.4% 줄었습니다.
대전에서는 미분양 증가세도 두드러져
지난달 말 기준 미분양 주택은 668가구로
전월 대비 31.2% 증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