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에서 20대를 중심으로 한
코로나19 확산이 이어지는 가운데
대전 한국과학기술원 즉 KAIST도
방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KAIST는 감염 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유성구의 한 PC방을 매개로 한
연쇄감염을 통해 학생 2명이 확진되는 등
사흘 새 학생 5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집계했습니다.
학교 측은 감성주점 발 확진자들이
봉명동과 궁동 식당과 PC방 등을 방문하면서
주변 대학 학생들의 감염 위험이 커졌다며
학내에서 동아리, 연구실 등 친밀도가 높은
활동이 많은 만큼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지켜달라고 요청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