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집무실을 세종시에 설치하자는
청와대 국민청원이 답변 요건인 20만 명을
크게 밑도는 만3천여 명을 기록하며
지난 11일 마무리된 가운데
청원을 주도한 행정수도완성시민대책위가
전국의 다른 조직과 연대해 지속적인 운동을
벌이기로 했습니다.
시민대책위는 세종집무실 국민 청원이
전국적 쟁점으로 부각되지 못한 것은
세종시 발전 의제로 축소된 탓이라며,
앞으로 '지방분권세종회의'를 결성해
전국의 시민단체와 연대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