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아파트 공시가격이 크게 오른
세종시에서 공시가격이 9억 원을 넘으면
보유세 부담이 급증한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한국지방세연구원이 세종시 공동주택
천여 가구를 분석한 결과 공시가격이 9억 원을 넘는 1주택자는 보유세 부담이 최대 85%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반면, 공시가격 6억 원에서 9억 원 사이는
평균 30% 올랐고, 6억 원 이하 경우에는
보유세가 감소하는 것으로 추산됐습니다.
연구원 측은 공시가격에 따라
세금 부담이 커진 납세자를 보호하는 정책이
필요하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