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가 지난 2년 동안 금강 공주보와 세종보,
백제보의 수문을 개방한 결과
금강 수질이 나빠졌다는 일부 언론 보도를
반박하고 나섰습니다.
환경부는 금강 3개 보를 비롯한 4대강 7개 보의
수질 지표가 나빠진 건 일부 기간에 불과하며,
세종의 금강 미호천 등 지류에서 유입된
오염물질이 늘었고, 보 개방으로 퇴적물이
다시 떠올라 수질 지표가 일시적으로
악화했다고 해명했습니다.
환경부는 또, 보 개방으로 조류 농도와
유기물질 감소로 수질이 개선돼
수생태계가 회복하고 있다며 장기적으로는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